마닐라 공항 2026 터미널1 입국 가이드 그랩 탑승, 흡연실, 주의사항
필리핀 마닐라를 처음 방문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 바로 공항 입국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치안은 좋은지, 말로만 듣던 그랩(Grab)은 어디에서 타야 하는지, 환전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 등등 모든 것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터미널1 입국 과정을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영상과 함께 보시면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마닐라 공항 터미널1 소개
필리핀 마닐라 공항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이라고 부르며 한국의 인천공항에 비해서 규모가 작습니다. 작은 덕분에 이동 동선이 짧고 편리합니다. 한국에서 오는 주 항공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의 대형 국제선 항공사가 주를 이루며 제주항공은 터미널 3을 이용합니다. 이외에도 터미널 2는 필리핀 항공사가 주로 이용하니까 여객명에 따른 도착지를 잘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비행기 도착 후 입국심사 eTravel
eTravel은 한국에서 출발 전 작성하시면 편리하며 필리핀 입국 심사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현지 도착 시간 기준 72시간 이내부터 이트래블(eTravel) 등록창이 열립니다. 너무 일찍 시도하셔도 등록이 되지 않은니 72시간 이내 작성하세요! 이 이트래블 등록 비용은 무료이며 간혹 가짜 사이트들이 결제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공식 사이트 주소는 아래 첨부합니다. 혹시라도 이트래블 작성을 놓치신 분들은 이미그레이션 근처 대행 도우미 분들에게 부탁하세요.
이트래블 질문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여권, 귀국 항공권, 체류 장소, 여행 목적, 며칠 체류, 최근 아픈 경험이 있나? 값비싼 세금 신고 물품이 있나? 등등의 간편 질문에 답을 해야 합니다.
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를 끝마친 분들은 내 수하물을 찾으셔야겠죠? 내가 탄 여객기 수하물 벨트를 따라 이동하세요.
유심(SIM) 구매
과거에는 유심 구매가 엄청 중요했지만 요즘은 필요 사항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국내 데이터 로밍이 워낙 잘 되어있으니까요. 혹시라도 내게 로밍이 없는데 인터넷이 필요하다? 싶은 분들은 약간의 데이터 요금을 사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공항 유심은 비싼 만큼 가급적 시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유심 구매를 추천드려요!
환전은 얼마나 할까?
마닐라 공항은 뭐든지 비쌉니다. 제일 좋은 첫번째 환전은 국내에서 출발 시 하나, 국민, 우리, 신한, 기업, 농협, 토스 같은 주요 은행의 트래블 카드를 만들어 오는 것입니다. 이 트래블 카드를 이용해 현지에서 네이버 환율 페소 인출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 고액을 쓰실 분들은 달러($10,000 미만)를 우대가로 받아와서 환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번 째는 국내 은행을 이용해서 아예 페소(5만페소 미만)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원화($10,000 미만)를 가져와서 허가받은 환전소에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페소는 위 한도를 초과시에는 세관 신고를 반드시 해야합니다. 만약 신고하지 않고 들고 몰래 가져오다 적발되면 압수 및 벌금/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PS)공항 도착 후 페소가 하나도 없으신 분들은 환전소에서 임시로 차비 1,000페소 정도의 소액 환전을 추천합니다.
PS)가급적 eTravel과 환전은 한국에서 출발 전 미리 준비하셔야 편리합니다.



그랩(Grab) 타는 방법
필리핀 도착 후그랩 이용은 한국의 카카오 택시와 비슷합니다. 콜을 하면 위치 추적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곳으로 차가 빠르게 도착합니다. 필리핀이 초행이신 분들은 택시보다 그랩을 무조건 추천합니다. 택시는 위험하기도 하면서 바가지 요금이 심하니까요! 그랩은 어플을 이용한 선불/후불 이용이 가능하며 비교적 안전합니다. 타는 방법은 공항에서 나와 첫번째 찻길은 개인 차나 내가 부른 그랩이 임시로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어플 이용 시)입니다. 어플이 없다면 횡단 보도를 건너가셔서 두번째 찻길을 이용하세요. 이곳은 공항에서 불러주는 기존 그랩의 대기 장소입니다. 이용 방법은 횡단보도를 건너와 그랩(Grab)이라고 쓰여진 컨테이너로 이동 후 안내 직원에게 나의 목적지까지 갈 그랩을 불러달라고 하면 됩니다. 흡연실은 그랩 컨텐이너 건너편 차길에 있어요!
PS)참고로 도착이 아닌 출발 시는 위층이 출발 존이니까 계단을 이용해서 아래 흡연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내 이동
마닐라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목적지가 어디인가에 따라서 도착 시간이 달라집니다. 차량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은 막히며 아무래도 새벽 시간 이동이 빠르겠죠! 한국분들이 자주가는 코스로는 터미널1 공항에서 시티오브드림즈, 오카다, 솔레오 주요 리조트까지 10분-15분 전후 100P-150P, 마카티까지는 15분-30분 전후 250P-500P, BGC까지는 20분-40분 전후 300P-600P, 말라떼까지는 15분-20분 전후200P-400P가 예상됩니다. 그랩 비용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한가한 콜이 없는 시간은 싸고 콜이 많은 시간은 비싸집니다.
처음 오는 분들을 위한 팁
eTravel은 한국에서 출발시 미리 작성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
택시보다 그랩(Grab) 추천
공항 환전은 최소만
유심은 공항에서도 살 수 있지만 가급적 시내 세븐일레븐 추천
마닐라 공항 입국 마무리
마닐라 공항 터미널1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입국 동선이 매우 짧습니다. 긴 인천 공항을 뚫고 나오신 분들이라면 뭐 이리 쉬어, 느끼실 겁니다. 출발-도착 후 환전, 유심, 차량 이동 방법만 알아도 편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모두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
